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도리야 이즈쿠 (문단 편집) === 성격 === 기본적으로 매우 착하고 성실한 성격의 소유자. [[바쿠고 카츠키]], [[미네타 미노루]]를 빼면 착한 애들만 모여있는 A반 학생들 중에서도 순하기로는 [[코다 코지]]와 함께 쌍벽을 이룰 정도. 붙임성이 특별히 좋은 건 아니지만 스스로가 솔선수범 하는 타입에다가 워낙에 사람 자체가 좋다 보니 스스로 의도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먼저 호감을 가지고 가까이 다가오는 타입이다. 그런만큼 자신이 손해보면서도 타인의 고민을 외면하지 않는다. 체육대회에서 토도로키와의 싸움 중 빙결의 약점을 파고 들었으면 이길 가능성이 높았는데, 그러는 대신 토도로키를 추궁해 '분명 화염 능력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지만 그걸 쓰는 건 토도로키 자신이니, 아버지를 거부한다는 명목으로 화염을 쓰지 않는 것은 자신의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라는 모순을 파고들어서 토도로키를 각성시켰다. 결과는 당연히 미도리야의 패배.[* 다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막판에 두 사람의 마지막 한방이 격돌할 때 시멘터스가 중재하지 않았으면 미도리야의 승리였을 것이다.] 암울한 어린 시절을 보내서 그런 지 평소엔 좀 소심할 때가 많고 자주 주눅 들기도 하지만, 절대로 자기 뜻을 굽히지 않는 근성적인 면모도 있다. 그래서 겁을 먹으면서도 할 말은 다 한다. 또한 바쿠고만큼은 아니라도 은근히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경쟁을 벌이게 되면 성격이 적극적으로 바뀌는 타입이다. 평소의 유약한 모습에서 벗어나서 진중하고 침착해진다. 한편으로는 이기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부상조차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할 정도로 근성도 상당히 강하다. ||[[파일:눈물이 분수처럼 콸콸콸.png|width=100%]]|| 소년 만화 주인공 치고 [[울보|눈물이 많다]]. 만화적 과장이 더해지면 아예 분수처럼 뿜어내기도 한다. 개성으로 봐도 손색 없을 수준이나, 멘탈이 약해서 우는 것은 아니고,-- 눈물샘이 고장나서[* 히어로 해체신서에서 작가의 코멘트이다.]-- 다정다감하고 감성적이어서 눈물이 많은 것에 가깝다.[* 심지어 소년 점프의 캐릭터들이 싸우는 RPG 퍼즐게임 점프티 히어로즈에서도 체력이 바닥나 지면 아니꼬운 듯한 표정을 짓는 것도 분해하면서 고뇌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 것도 아니라 분한 표정을 짓긴 해도 [[울보|눈물에 콧물까지 흘린다...]]] 작중에서 우는 상황도 감동받거나 감정에 북받쳐서 우는 경우가 많으며, 겁먹어서 우는 경우는 없다. 사실 이는 엄마 [[미도리야 인코]]의 영향으로 엄마는 미도리야보다 한술 더 떠서 등장했다 하면 울먹이는 장면이 태반을 차지할 정도.[* 체육대회 때는 아예 휴지가 거실을 가득 메울 정도로 울었고 겨울방학 때 미도리야에게 에리가 글을 배워 감사 편지를 줬다는 사실을 말해주자 눈물을 뿜어냈으며 미도리야도 아랫집에서 물 새겠다며 진정시킨다. 그런데 아랫집에선 진짜 물이 새다 못해 창문이 깨지고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있었다(...).--이쯤되면 개성일지도--] 그러나 카미노 구 사건 편 이후로는 개그씬을 제외하면 예전만큼 울지는 않는다. 이유는 많은 경험을 얻으면서[* 납치되었던 바쿠고 구출 및 올마이트의 은퇴로 책임감이 높아진것도 있다.] 더욱 성숙해졌기 때문. 엄청난 [[쑥맥]]. 우라라카와 만나기 전까진 또래 여자애들과 제대로 이야기조차 해본적이 없는 모양. 우라라카와 처음 만났을때도 처음으로 여자애가 자신에게 말을 걸어줬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져 아무 대답도 못했고 이후에도 한동안은 그녀와 만날 때마다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친해지고 익숙해져서 그럭저럭 평범하게 대화할 수 있게는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그녀가 평소보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온다던가 전화통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여전히 부끄러워한다. 그래도 우라라카 덕분에 여자애를 대하는게 조금은 익숙해져서 그런지 다른 여학생들과는 비교적 수월하게 친해졌다. 348화에서는 세계의 명운이 걸린 전투 중에도 [[토가 히미코]]에게 고백을 받자 얼굴이 터질 것 마냥 빨개져서는 찐따 모드가 폭발(…)해 나레이션에게도 욕을 먹었다. 그러나 이런 순둥이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이 한번 화가 나면 눈이 뒤집히는 성격이라 마냥 순둥이라 보기도 힘들다.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편에서 그랜 토리노가 가슴에 심각한 관통상을 입고 다리가 으스러지는 상황에 처하자 격하게 반응한 것이 그 일례이며, 당시 상황은 그랜 토리노 이외에도 아이자와가 실명하고 바쿠고는 심장 부분을 뚫린 다음 시가라키에게 조롱당하는 등 미도리야가 정신적으로 벼랑 끝에 몰려 있던 상황이었다. 이후 정말 눈에 보이는 게 없어진 것인지 좀처럼 쓰지 않고 사리던 원 포 올 100%[* '제대로 다룰 수 있을 때까지 100%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미도리야 본인이 정한 방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신을 지켜보는 사람들을 상처입히지 않겠다는 의지이며, '''엄마와 올마이트와의 약속'''이기도 했다. 아무리 상황이 위급하고 명분이 충분하다지만 주변 인물들을 끔찍하게 아끼는 미도리야가 본인의 우상과의 약속까지 저버릴 정도로 과격하고 충동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작품 연재 이후 처음이다.]를 남발하며 시가라키를 두들겨 팼으며, 검은 채찍이 폭주해서 온 몸을 휘감은 상태[* 와중에도 휘감긴 검은 채찍을 활용, 100%의 반동을 억제했다.]가 되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가라키에게 달려들었다. 초현실 해방 전선 제압 작전이 끝나고 올 포 원이 탈옥하여 원 포 올을 가진 자신을 노릴게 확실시 되자 주변이 휘말릴 것을 걱정해 유에이 고등학교에서 나왔고 따로 행동하면서 탈옥범을 잡아들이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꽤나 고생을 많이 했는지 코스튬은 너덜너덜해졌고 올마이트나 주변 언급을 보면 제대로 쉬지도 못하면서 움직이고 있는 듯 하며 이 때문인지 꽤나 날카롭고 냉정한 모습을 많이 보이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상냥한 성격은 여전한지라 올마이트가 가져온 도시락에 웃으며 기뻐하기도 하고 거대한 몸집 탓에 빌런으로 오해당해 시민들로부터 공격당할 뻔한 여성을 구출하고 오해를 풀기도 하며 비가 내리는 와중에 눈물을 흘리던 여성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위로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올 포 원이 다음 숙적으로 인정하면서 자신 주변의 사람들이 다칠까봐 인간 관계를 스스로 단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서히 정신이 마모되고 있음을 작중에서도 직접적으로 언급이 나오는 상황에 그와 더불어 치료나 장비를 수리할 시간도, 방법도 없기 때문에 육체도 망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혼자서 망가져가는 것을 볼 수 없었던 A반의 급우들의 노력으로 겨우 망가져가던 몸과 마음을 추스릴 수 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외유내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